교보증권은 업계 최초로 투자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로펌 라바톤 슈샤로우(Labaton Sucharow LLP)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라바톤 슈샤로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로펌이다. 다양한 해외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서비스와 투자자 보호,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한다.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이란 투자대상 기업들에 불법행위를 감시·보고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공포한 증권거래법 10B-5 조항인 `내부자 거래 및 증권사기, 또한 기업 내부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자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 법률에 근거한다. 앞으로 교보증권 해외 투자 고객들은 모니터링 서비스 신청 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는 “최근 국내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해외 채권과 주식 등 해외 투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번 모니터링 계약을 통해 교보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부족한 해외정보로 인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제이 벨피(Eric J. Belfi) 라바톤 슈샤로우 대표변호사는 “최근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