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종합지원센터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문을 연다. 공공데이터 단순 개방을 넘어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는 7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 '부산 오픈스퀘어-D'를 개소한다.
오픈스퀘어-D는 지난해 초 서울에 마련된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이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돕는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창업까지 종합 지원한다. 공공데이터 개방·확대를 넘어 실질적 활용·확산이 목적이다.

서울 오픈스퀘어-D에는 '모두의주차장'으로 알려진 모두컴퍼니를 비롯해 유노고코리아, 지속가능발전소 등 다수 스타트업이 거쳐 갔거나 입주했다.
부산 오픈스퀘어-D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기업입주 공간(12개실)으로 구성됐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유관기관과 스타트업 교류, 자문상담, 자금지원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사전 공모심사를 거쳐 아이피텍코리아(특허맵 서비스), 니더(단기 인력 큐레이팅 서비스) 등 8개 기업이 입주했다.
행자부는 7일 개소에 맞춰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운영·지원기관인 부산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공공데이터 창업 붐을 부산에서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공데이터 활용 글로벌 스타기업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오픈스퀘어-D를 센텀기술창업타운과 연계해 성공 창업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