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인공지능 홈 스피커 에코가 더 똑똑해졌다.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스타일 비서' 기능이 추가된 '에코 룩'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외출할 때 어떤 옷이 더 어울리는지 판단해준다. 내장된 LED 카메라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을 점검한다. 두 개 의상 가운데 어떤 옷이 더 나은지를 점수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학습을 거듭하면서 패션 전문가와 같은 조언도 할 수 있다는 게 아마존 측 설명이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200달러짜리 에코 룩은 고객에 어울리는 스타일 옷 목록을 저장한 뒤 이에 맞는 의상을 추천한다”며 “아마존 패션 매출을 활성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 룩은 체중 감량 상황도 확인 가능하다”며 “피트니스 영역으로도 확장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