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서 트레이닝 데이 개최

워게이밍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3개국 유저를 초청해 자사 게임 플레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트레이닝 캠프(Training Camp)'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레이닝캠프는 '월드오브탱크'와 '월드오브워쉽' 이용자를 초청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하는 행사다. 온라인 토너먼트에 참여하거나 다른 유저를 만나 게임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트레이닝 코스와 함께 7대 7 오프라인 토너먼트, 현장 트레이닝 매치 등 모든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트레이닝캠프는 2015년 대만에서 첫 개최한 후 작년 일본에 이어 올해부터 한국으로 개최 지역이 확대됐다. 국내 행사는 연내 개최 예정으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일본 트레이닝캠프는 지난 5월 27일과 28일에 '워게이밍 프렌드십 데이(Wargaming Friendship Day)'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약 500명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만 대회는 6월 10일과 11일 진행된다.

전혜진 워게이밍 아시아태평양(APAC) 컴페터티브 게이밍 총괄(APAC Head of Competitive Gaming)은 “워게이밍 핵심가치 중 하나인 플레이어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친구와 가족들에게 자신들이 사랑하는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워게이밍 '트레이닝 캠프' 2017년 일본 행사
워게이밍 '트레이닝 캠프' 2017년 일본 행사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