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 마이웨이' 청춘 네 명이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마지막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이 결혼을 앞뒀고, 김주만(안재홍 분)과 백설희(송하윤 분)는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과 최애라는 헤어진 상태였고, 김주만과 백설희 역시 결별한 뒤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최애라는 격투기 아나운서로 링에 올랐다. 경기는 고동만과 김탁수의 하이라이트 경기였고, 고동만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KO승을 거두었다. 최애라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링 위에 올랐다. 고동만은 울먹이는 최애라를 향해 "애라야 난 너를 못 보면 못살겠는데, 이렇게 헤어지면…"이라고 말꼬리를 잡았다.
이내 고동만은 "사귀고 헤어지고 다 생략하고 그냥 나랑 살자. 키스했으면 1일. 같이 살고 싶으면 결혼. 나랑 결혼하자"라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
최애라는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깜짝 놀랐으나 이내 고동만과 포옹하며 자연스럽게 달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주만 역시 백설희를 붙잡기 위해 매일 같이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 고동만의 프러포즈를 지켜보던 김주만은 자연스럽게 백설희의 손을 잡으며 마음을 표현했다. 백설희는 “그냥 손만 잡아주는 거야. 월드컵 때 보면 그냥 손만 잡기도 해”라고 말했지만 결국 김주만과 재결합에 성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