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유통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인재들을 집중 육성하는 노력을 펼친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서울 강남구 SBA아카테미에서 ‘2019 유통인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유통인쇼’는 서울기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SBA아카데미 플랫폼학교로 연결된 서울산업진흥원과 B2BC플랫폼 도매꾹·도매매·샵플링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상품공급사 및 전문셀러, 예비창업자 대상 세미나다.
이날 행사는 △1부 : '세상을 연결하는 것, 우리의 사명입니다'(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 △2부 : '인플루언서의 도매꾹·도매매 활용 팁'(최광림 샵플링 대표, 유튜버 '신사임당') 등의 강연과 함께, 도매꾹·도매매 솔루션과 연계한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Shopee 입점 및 알리바바 해외 수출 등 공급사 및 전문셀러를 위한 상담부스 등 우수상품 공급사의 사례 및 전문셀러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온라인 B2BC거래 전문기업인 지앤지커머스, 샵플링과 함께 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침체 및 판매부진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기업들에게는 국내외 유통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일자리의 돌파구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전시 주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자본·무재고 오픈마켓 창업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SBA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인 플랫폼학교 사업을 통해 유통인쇼와 ‘2019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STL 게임잼’, ‘미래를 위한 교육세미나’ 등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진행, 서울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