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오는 10일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에서 '맞춤형 조명실증을 통한 국내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내년에는 '제7회 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LED 조명기업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LED 조명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LED 등기구 효율 등급제와 빛공해 방지법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LED 조명 실증 초청강연, LED조명 실증 시험 장비 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내년 1월말까지 접수한다. 대상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연계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아이디어다.

광기술원은 올 한해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조명ICT연구원과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내 LED 기업의 180여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남미 열대우림기후지역인 페루와 볼리비아를 선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기후에 맞는 LED 조명 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용진 원장은 “현재 글로벌 스마트조명 시장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2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와 연계하는 등 국내 LED 중소·중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