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마가 약국과 연계한 만성질환 약물치료 관리 '메디스캔'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약물치료는 질병 치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일반적인 원외 처방의 경우, 환자 스스로가 투약과 부작용 관리를 해결해야 했다. 만성질환자, 약물 부작용 경험자는 지속적인 투약을 관리가 요구된다.
이전까지는 약물 사용 이력이나 증상 변화, 부작용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별도 수단이 없었다. 메디스캔 서비스는 복약 시점에 맞춘 알림 제공, 처방 내역 관리, 의약품 정보 탐색, 약물 부작용 관리까지 사용자 관점에서 약물치료 과정을 관리한다.
사용자(환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톡에서 '메디스캔'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복약 조건에 맞춰 개인별 설정이 이루어지면 복약 시점에 카카오톡으로 복약 알림을 받는다.
처방전을 등록하면 처방받은 의약품 내역 관리가 가능해지고 부작용 정보, 주의사항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의료진, 보호자와 약물치료에 관한 결과를 공유 가능하다.
메디스캔 카카오 채널은 무료로 제공된다. 모노라마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환자 중심 약물치료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 증상기록, 약물치료 모니터링 솔루션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