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상장, 바이오IPO 흥행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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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한 소마젠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과 위더스제약 등 제약·바이오기업 중 7월 들어 세 번째 상장이다.

13일 오후 2시10분 현재 소마젠은 시초가 1만1650원보다 3450원(19.61%)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 37.27% 높은 수치다.

소마젠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한 회사다. 미국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병원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과 위더스제약은 시초가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하지만 공모가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소마젠이 제약·바이오 기업공개(IPO)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SK바이오팜의 경우 공모가 4만9000원에서 현재 20만500원에 거래중으로 하락세 속에서도 공모가를 309.18% 상회했다.

위더스제약 역시 시초가인 3만1800원에 비해서는 하락한 수치지만 공모가인 1만5900원에 비해서는 59.11% 상회한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