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ICT 위크 인 부산]'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 2020', 포스트코로나 시대 클라우드에 길을 묻다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2020 온라인 전시관 구성도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2020 온라인 전시관 구성도

'K-ICT 위크 인 부산 2020'의 메인 행사 가운데 하나인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 2020'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온라인 연중 전시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K-ICT 위크 인 부산'을 구성하는 3대 전시회 가운데 유일하게 전시 프로그램을 취소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연중 전시관(쇼케이스)은 37개 클라우드 전문 및 유관기업이 참가해 △BPR서비스 △비대면서비스 △플랫폼서비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보안·헬스케어 △대기업 6개 카테고리에서 100여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전시한다.

주관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연말까지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 홈페이지에 전시 제품과 기술 소개 영상을 서비스한다.

17~18일 이틀 동안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CTO와 글로벌 AI대가 알렉산드흐 르 부뜰리에 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클라우드 국내외 트랜드 △클라우드를 통한 언택트 △클라우드 기업 인재상 △클라우드 전문기술 △클라우드를 통한 창업 혁신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등 6개 세션에 15개 강연이 이어진다.

주최측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대중적 주제와 세션을 선정했고, 실시간 온라인 송출로 일반인의 손쉬운 접근과 관람을 유도한다.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는 과기정통부와 부산시 주최하는 국내 유일 클라우드 전문 전시·콘퍼런스다.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