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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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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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홍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필수 성장 요건이 됐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협업 파트너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대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템을 스타트업에 공개 의뢰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시범사업을 11월 종료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9', '인공지능(AI) 챔피언십'을 진행 중이다.

홍 부총리는 “창업진흥원 내 대기업과 선배벤처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문제 발굴을 공고하고 접수하는 전담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된 우수한 문제를 선별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해커톤 방식의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협력과제가 최종적으로 공동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장비, 데이터, 글로벌 네트워크 등 보육 인프라 지원에 더해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