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페어 2020]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에너지·공기청정분야 전문 지식 전한다

사진 =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제공
사진 =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제공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대표 이재근)는 오는 12월 21일(월)부터 31일(목)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20)'에 참가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전기집진시스템을 선보인다.
 
유전체분리판 전기집진시스템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으로 공급되는 환기용 외기공기와 내부 순환 공기의 초미세먼지(PM2.5)를 제거하는 유전체 분리판 전기집진시스템 기술이다. 유전체 분리판을 이용하여 집진 면적 증가와 고전압 전극 간 과전류를 방지하고 압력손실이 낮아 공기조화 설비에 동력 설비 교체 없이 적용할 수 있다.
 
유전체분리판 전기집진시스템 특징은 집진효율(PM2.5/PM10)과 낮은 압력손실 등 성능을 보이며 세정·재사용이 가능하고 유지관리비가 저렴하며 소형화·모듈화를 통한 기존 미세먼지 집진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지하역사 승강장 실증설비 성능평가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45.7%/초미세먼지(PM10) 57.5% 저감 성능을 확인했고 낮은 압력손실로 노후한 공기조화설비에 주요 부품 교체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하다.
 
제품의 용도는 지하철 역사의 실내공간으로 공급되는 환기용 외 기공기와 내부 순환 공기의 초미세먼지(PM2.5)를 제거하고 지하상가, 병원, 체육관, 대형빌딩 등 공기조화설비가 설치된 모든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 지하철 3호선 미남역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다. 초미세먼지(PM2.5) 저감성능 45.7%를 확보했다.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의 이재근 대표는 “에너지/공기청정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구축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미래핵심부품과 모듈 제조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또한 안정되고 보장받는 연구원 평생직장 환경까지 조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