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수출챌린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내달 5일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역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 팡! 지원 팡! 전남 수출챌린지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가능성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인증 지원 △해외무역 계약서 법률검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분야 수출경험이 있거나 해외인증을 보유한 지역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혁신센터는 심사를 거쳐 20개사 내외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아울러, 혁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해외 바이어 발굴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상담 실시 △해외바이어 자료 구축 △영어·중화권 해외 이커머스 진출사업 △기업 맞춤형 수출교육 등 수출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상품 경쟁력은 우수하나 수출 및 화상상담 경험이 부족해 해외시장 진출 벽에 부딪혔던 점을 보완키 위해 해외진출 화상상담 기법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마련해 화상상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수출역량이 있는 전남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서 기업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