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AI기반 신기술평가시스템 평가실무에 전면 적용

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평가시스템 '에어레이트(AIRATE)'를 이달부터 기술평가업무에 전면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전문평가자의 평가 패턴을 AI 학습해 특허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인 KPAS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기보는 AI알고리즘 도입으로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형 대비 기술사업 성장가능성은 6%, 기술사업 위험가능성은 12% 이상 향상되어 전체적으로 9% 이상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 신기술평가시스템은 기술평가에 AI기법을 본격 도입한 국내외 최초 사례”라면서 “경쟁력 있는 평가업무체계를 한층 강화해 경쟁기관의 패스트팔로워 전략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보, AI기반 신기술평가시스템 평가실무에 전면 적용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