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신임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에 최상호씨 선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최상호씨를 신임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상호 센터장은 전자공학 박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대전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으로 근무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 직책들을 맡아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적합성평가분류위원회 의원, 정보통신 국가표준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상호 신임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최상호 신임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 지정을 위해 설립된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이다. 2025년까지 전북지역 SW, ICT 산업의 양·질적 성장을 비롯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지역산업과 공공서비스의 스마트화 추진을 목표로 한다.

최상호 센터장은 “디지털융합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이코노미' 하에 전북의 혁신 선도를 위한 신규 조직으로 출범했다”면서 “AI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ICT 미래 전략 산업 발굴, 지식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 추진과 제조혁신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