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에듀테크, SW교육용 핵심교구 '딩코' 시제품 출시

SW교육용 교구 제품시리즈 6종과 메이커 교육용 교구 8종 출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비대면분야 12개 기업중 우수기업 4곳에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AI 관련 기술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목표

콘텐츠개발 전문기업 다원에듀테크(대표 성병근)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아두이노 기반 소프트웨어(SW)교육용 핵심교구인 '딩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쉴드 시제품을 제작, 특허출원 및 상표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SW교육용 교구 제품시리즈 6종과 메이커 교육용 교구 제품시리즈 8종을 출품했다.

다원에듀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개발한 아두이노 기반 SW교육용 핵심교구 딩코
다원에듀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개발한 아두이노 기반 SW교육용 핵심교구 딩코

다원에듀테크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을 활용해 SW, 로봇, 과학교육을 접목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메이커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교육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교구 대비 저렴하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원에듀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개발한 아두이노 기반 SW교육용 핵심교구 딩코
다원에듀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개발한 아두이노 기반 SW교육용 핵심교구 딩코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창업 후 초·중학교 5개교, 과학관 1개소, 청소년 체험기관 1개소, 교육위탁회사 2개를 대상으로 교구 판매와 대면·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B2C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제품 패키징을 구성했고 다수 온라인 교육 쇼핑몰에 런칭을 확정했다.

성병근 대표는 “앞으로 개발인력을 더 충원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원에듀테크는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사업 12개 기업에 선정됐고 이 가운데 우수 유망기업 4개사에 선정된 기업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분야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기관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