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VR·AR 실증·상용화 제품 제작 컨소시엄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오는 28일까지 '전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수요 기반 실감콘텐츠 실증·상용화 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VR·AR 분야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CI.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CI.

진흥원은 스마트전력·생태환경 등 지역 특화산업과 전·후방 산업을 실감 콘텐츠와 연계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해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실감 콘텐츠 활용 및 확산이 목표다.

모집 분야는 △실증과제 3개 과제 △상용화과제 7개 과제 등 총 10개 컨소시엄이다. 실증과제 3억8000만원, 상용화과제 1억5000만~1억9000만원 등 총 22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특화산업 분야 기술 컨설팅, 콘텐츠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해 지원과제 성과물 질적 품질 향상과 시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22까지 국비 38억7000만원 등 총 110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 나주·순천시가 지원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