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3억5000만뷰,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버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직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올 6월 기준 전체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300% 이상 순증했다.
1년 전에 비해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는 855%, 거래액은 3250% 늘며 SME 참여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SME 거래액 비중은 6월 기준 전체 55% 수준까지 올라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독보적인 라이브 기술과 SME 교육 허브 등을 바탕으로 판매자와 이용자 니즈에 발맞추며 국내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자체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기술과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 영역을 다양하게 개척하고 '라이브스타' 같은 새로운 창작자 집단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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