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파운트,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파운트(대표 김영빈)는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앱 '파운트'가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파운트는 고액 자산가 전유물인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2018년 6월 처음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성향에 따라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에 대한 대중 관심이 폭발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 기준 회원수는 26만명을 넘어서 2018년 말 대비 100배 이상 성장했다. 관리자산(AUM)은 6.4배 증가한 8700억원을 기록했다.

강상균 파운트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앱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운트는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신규로 투자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추첨으로 매일 10명에게 투자지원금 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