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이스크림에듀, 하루 1600만건 데이터 분석 학습지도

학습관리 교사가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학습하는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학습관리 교사가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학습하는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코로나19 시대 홈러닝에 첨단기술을 입혀 학생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면서 성취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아이스크림홈런의 대화형 AI튜터는 개인별로 맞춰진 학습 계획과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생에게 동기 부여와 성찰 기회를 제공한다.

오답노트를 놓치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AI튜터가 수시로 챙겨줘 성취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중등 AI튜터 '아이포포'는 학습뿐 아니라 중학생의 관심사와 사춘기 감성까지 대화 수준에 반영해 공부 외 내면 고민까지 챙긴다. 또 '시선 추적 기술(Eye-Tracking)'은 학습기를 바라보는 학생 시선을 분석해 집중도를 파악한다. 학생 시선이 일정 기간 동안 화면에서 벗어나면 AI튜터가 나타나 벗어난 시선을 환기시킨다.

AI튜터는 일일학습 추천과 함께 학습자 취약 지식을 추적해 알려준다. 학습자의 정·오답을 예측하고 지식맵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취약 지식 원인이 어느 학년, 학기, 단원에서 발생했는지를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찾아낼 수 있다.

2019년 업계 최초로 아이스크림 홈런에 도입한 AI생활기록부는 하루 1600만건 이상 학습 맥락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학생들의 학습 수행률과 정답률, 학습 패턴 등 학습 전 과정에서 학습자 행동을 맥락과 함께 수집·분석해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학생은 개인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보완이 가능하고, 학부모는 효율적인 자녀 학습을 관리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