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강원도청 전경 사진출처=강원도
<강원도청 전경 사진출처=강원도>

강원도는 3일 원주시,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원장 백순구),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과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및 사업모델 공동 발굴 △임상시험 연구 정보 및 자료 공유 및 전문인력 양성 △신약개발, 의료기기, 의료 인공지능(AI) 임상시험 연계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임상시험은 신물질의 발견 후 비임상시험, 사전 승인, 3차례 임상시험, 시판 허가 및 시판 후 임상시험 등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된다.

임상시험 플랫폼이 구축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임상시험 체계에 적용이 어렵거나 임상적 근거를 보완하는 등 임상시험 전주기 과정에서 폭넓은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임상시험 프로세스에 데이터 기반 최신 기술을 적용해 도내 의료 관련 기업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앞서 원주연세의료원과 추진해왔던 디지털 헬스 생태계 조성사업 및 정밀 의료·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의료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디지털헬스와 정밀의료 사업에 이어 임상시험 산업화를 통해 의료 산업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밀의료 산업육성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