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의료기기 전문업체 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 베네시안 엑스포(EXPO) 통합한국관 피칭룸에서 6일 (현지시간) 여성 Y존 케어제품 '루미니엘y'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링크옵틱스 저출력 광선조사기(LLLT)를 이용한 루미니엘y 임상 발표는 김수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팀과 루미니엘y 전임상 결과로, △콜라겐생성 19% 증가 △질질환 주요원인으로 알려진 칸디다균 64%감소 △불쾌한 냄새(Odors) 14% 감소 △암모니아 11% 감소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링크옵틱스는 루미니엘y, 김성경패치 등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 출시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의료분야 8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의료기기 3종과 뷰티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모범중소기업), 국무총리상 수상(우수기업).과기부 장관상(공공기술 사업화)을 수상한 바 있다.
눈가주름 개선을 위한 김성경패치에 이어 출시한 루미니엘y는 국소부위 직접부착 방식으로 여성들의 질건조증으로 인한 질염 및 탄력도 개선,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불쾌한 냄새를 감소하는 손쉽게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이다. 'CES 2022' 전시기간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국제전기기기인증(CB)을 획득해 출시후 러시아, 두바이,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주요 10대 피부질환에 대한 총 16건의 임상을 실시한 결과 의료 임상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받았다. 새해에는 가정용 욕창치료, 손목통증 완화등의 추가 제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최용원 대표는 “이번 CES 전시회를 통해 웨어러블 헬스케어 루미니엘y의 임상결과 및 제품을 소개했다”면서 “우리나라 광융합을 통한 뷰티 및 의료기술의 장점을 알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