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 재기 지원을 강조했다.
기보는 김 이사장이 7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디아이티그린을 방문해 재도전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디아이티그린은 매트리스용 난연원단과 폐기물 재활용 흡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공장화재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기업회생을 종결하고 기보의 재기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했다.
기보는 기존 채무를 75%까지 감면하고 최대 30억원(운전자금 10억원) 신규 보증을 지원하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등 맞춤형 재기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91개사에 총 305억원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실패와 재기는 창업생태계의 정상적 현상”이라며 “맞춤형 재기보증을 적기에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인의 정직한 실패가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