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과 유빈문화재단의 첫 협력 '피카디리 K-아트프라이즈 2022'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9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은 유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최근 서울 청담동 헤르지움 아트센터에서 ‘제3회 피카디리 K-아트프라이즈 2022’ (Piccadilly K-Art Prize 2022)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카디리 K-아트프라이즈’는 미술인과 미술관련 문화에 대한 공감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미술문화 축제의 날을 기념한다는 취지로 피카디리국제미술관과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와의 협의 아래 2019년부터 시작된 미술인 시상 예술제다. 올해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아이피샵과 유빈문화재단의 첫 협력을 통해 전개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는 31일까지 전개될 축제의 첫 서막으로서, 미술계 각 분야 명인들과 전시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5개 분야에 대한 미술시상과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수상자에는 K-Art 미술작가 부문 리더상을 수상한 강명순 작가를 비롯 김효민, 최영인 작가가 청년작가상을, 오마주 미술상은 정인숙 작가가 선정됐다.
아이피샵과 유빈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청담동 헤르지움 아트센터 공간에 수상작들을 비롯한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아트 및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예술품들을 공개전시할 예정이다.
김용희 아이피샵 미술채널 총괄팀장은 “피카디리 K-아트프라이즈 2022’는 미술 회화, 영상, 실치 및 아트 퍼포먼스 형태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과 더불어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문화 축제”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전시 및 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미술인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제한된 문화 생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피샵은 지난 1월 공식플랫폼 오픈과 함께 음원·시각예술·캐릭터 라이선스·웹툰·특허권 등 다방면의 IP투자를 이끄는 종합 플랫폼으로, 최근 유빈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작품 분야 투자에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기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