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 NIA의 '한국인 3D 스케닝 데이터 구축' 주관기관 선정

주관사로 참여기관 5개사와 'K-Pose 컨소시엄' 구성,
초실감 컨텐츠 제작을 위한 한국인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구축 기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서 지정과제 '한국인 3D 스캐닝 데이터 구축'의 주관기관에 선정, 과제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경정보기술은 3D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위딧, 비전21테크, 유케어트론, 한국융합아이티, 한국인공지능협회 5개사와 함께 'K-Pose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우경정보기술이 NIA의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과제 수행 협약을 맺었다.
<우경정보기술이 NIA의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과제 수행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AI의 성능과 직결되는 고품질·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목표다. 우경정보기술과 'K-Pose 컨소시엄'이 구축하는 '한국인 3D 스캐닝 데이터'는 한국인의 얼굴, 신체 등 특징을 캐치한 3D 데이터로 메타버스, 게임, 증강·가상현실,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인을 주제로 한 컨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구축은 다양한 연령, 성별, 신체 구조를 가진 500여 명 이상의 한국인을 모델로 신체와 얼굴을 360도 카메라, 핸드헬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수집하고 가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데이터는 한국인 모델의 얼굴 표정부터 머리 전체 형상, 다양한 신체 포즈, 손가락, 발가락까지 전신의 3D 스캐닝 이미지를 포함한다.

과제수행에는 'K-Pose 컨소시엄' 외에도 최종 결과물의 수요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수요기관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 산업진흥원, 한국의류지능화연구소, 한밭대학교 등 15개 기관 및 대학·기업이 함께한다.

박윤하 대표는 “K-Pose 컨소시엄이 구축하는 한국인 3D 스캐닝 데이터가 버추얼 트윈 서비스 플랫폼 시대에 한국적인 초실감형 컨텐츠 제작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강국으로써 3D 한류 콘텐츠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경정보기술은 2008년 설립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정보보안·사회안전, 종합관리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에 대한 꾸준한 R&D 투자와 자체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 AI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