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비전' 컴백 첫 주 성료…'글로벌 인썸니아' 환호

드림캐쳐, '비전' 컴백 첫 주 성료…'글로벌 인썸니아' 환호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컴백 첫 주를 뜨겁게 달궜다.

드림캐쳐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 ‘VISION(비전)’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VISION’과 승리(Victory)를 뜻하며 ‘V’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들은 이들의 콘셉트를 확고히 알리는가 하면, 경례부터 제식을 연출한 안무 대형, 총을 들고 맞서 싸우는 듯한 모습까지 마치 무대 위 전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드림캐쳐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역시 무대 보는 재미를 높였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테크웨어부터 멤버별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콘셉츄얼한 7인 7색 레드, 블랙 제복은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드림캐쳐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Apocalypse : Follow us’로 글로벌한 인기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이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와 미국, 영국, 브라질, 칠레, 덴마크, 인도네시아, 독일 등 전 세계 21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공개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드림캐쳐는 “3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인썸니아를 만나게 돼 행복했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많은 팬분들이 밤낮으로 응원을 하러 와주셔서 재밌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며 “기다려준 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고, 남은 활동도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끝내고 싶다. 우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DREAMCATCHER [Apocalypse: Broken Halloween] 2022 World Tour’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