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정규 2집 'The LIGHTS' 프리뷰…'음악적 스펙트럼' 빛났다

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감각이 리스너들을 찾아왔다.

안테나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적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이미지와 총 10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블 타이틀곡인 ‘빛’, ‘Runaway’를 비롯해 ‘SAY’, ‘너나 나나’, ‘바람이 불어오네’, ‘그대’, ‘Berklee (Interlude)’, ‘사라질까 봐 (Feat. 이지영 of JSFA)', ‘나일 테니까’, ‘The Lights’까지 적재만의 다양한 색채와 사운드가 담긴 역대급 앨범을 예고했다.

먼저 타이틀곡 ‘빛’은 어둠 속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서정적인 가사와 적재의 따뜻한 보이스가 공개된 가운데, 후반부에 등장한 허밍에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안테나
사진=안테나

또 다른 타이틀곡 'Runaway’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에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적재만의 솔직한 감정 표현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적재는 오는 11월 2일 정규 2집 ‘The LIGHTS’를 발표한다. 지난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한마디’ 이후 약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적재 자신과 빛, 꿈, 인연 등의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적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R&B 소울, 포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앨범 발매 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25~27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팬들과 함께 연말을 아름답게 빛낼 계획이다.

한편, 적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정규 2집 'The LIGHTS'를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