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새해 AI 사업 강화 위해 팀 조직 본부로 격상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가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기초 체력이 튼튼한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뜻을 직원들과 나누고 있다.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가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기초 체력이 튼튼한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뜻을 직원들과 나누고 있다.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새해 미래전략실과 인공지능(AI)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AI, 블록체인 등 핵심 기술을 접목한 페이퍼리스 선두 기업 입지를 다진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AI 기반 전자문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사업본부를 새해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AI 신입 경력 개발자를 충원해 연초 AI팀 단위 조직을 본부 단위로 확대·개편함으로써 AI 광학문자인식(OCR) 기반의 문서인식 솔루션 'ezPDF 캡처 AI' 등 신제품 개발과 기능 고도화에 집중한다. AI사업본부는 AI개발부와 AI사업부를 둔다.

미래전략실은 AI,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전자문서간 융합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정기태 대표는 “새해엔 담대한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해로 삼고자 한다”면서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 혁신'과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유니닥스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집중해 현재뿐 아니라 10년 후 전자문서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