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봇 헬스케어 산업 챗봇 도입 활발…병원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메이크봇 헬스케어 산업 챗봇 도입 활발…병원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최근 미국 월간지 포브스, 테크 네이티브 등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올 한 해는 디지털 헬스 산업이 의료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로 확산돼 자리잡고 있는 AI와 챗봇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챗봇은 온라인 플랫폼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활동의 범위와 업계의 비대면 혁신을 일으키며 대표적인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미 국내 수백여 병원과 의원에 보급돼 자동화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ChatGPT784 (이하 챗GTP) 등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챗봇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병원 측면에서 챗봇은 인건비 절감과 경영 효율 제고, 접수율 및 내원율 향상을 통한 매출 상승 등으로 이어진다. 환자에게 있어 챗봇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로, 의료 업계에서의 챗봇 도입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 됐다.

메이크봇 챗봇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환자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앱 설치를 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이므로 접근성이 좋다. 예약부터 접수, 수납 등의 처리도 가능해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에도 대처할 수 있다.

게다가 병원과 의원 입장에서는 챗봇 도입 시 특별한 장비 또는 별도의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운영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메이크봇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1차 병원부터 3차병원 그리고 제약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챗봇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사업자다. 카카오 공식 파트너인 인공지능 기반 AI 전문 기업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주요 EMR(전자의무기록) 업체와 연동, 각종 병·의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와 함께 헬스케어 챗봇 사업을 이끌고 있다.

메이크봇의 서비스가 진료 예약을 넘어 접수, 문진, 대기호출, 상담, 건강 관리, 환자 관리 등 병·의원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면서 국내 주요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 수백여 전문 병·의원에서 시작된 메이크봇 도입 열풍은 2, 3차 이상 종합병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AI 챗봇 구축과 확산을 통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GSK, 노보노디스크, 한국에자이, 안국약품 등 유수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마케팅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 전방위적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제약사의 경우 수 많은 헬스케어 산업 벤더 중에서 경쟁이 치열하며 제품이 다양하다. 그 만큼 메이크봇의 챗봇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편으로, 제약사들은 내부 직원들을 위한 MR(영업사원)용 챗봇을 구축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사의 제품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사원은 외근 현장에서도 챗봇 하나로 의사, 약사의 문의나 건의사항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마케팅을 위한 약품 정보 역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 이용 고객을 위한 제약사 고객 챗봇 채널도 운영 중으로, 고객 인증 및 담당 의료 인력(간호사 등) 매칭 등이 가능하며, 성장호르몬제와 호흡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투약 주기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제약사들은 내부 및 영업 직원을 위한 챗봇, 의사 회원용 챗봇, 일반 고객용 챗봇 등 용도를 구분해 챗봇을 도입하고 있다. 메이크봇의 챗봇은 폭넓은 사용 영역뿐만 아니라 고효율성을 추구,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 특성에 따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지웅 메이크봇 대표는 “메이크봇H는 각 분야의 전문 병원 및 대학·종합 병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매월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라며 “도입 시 최대 50% 이상의 인건비 절감과 예약 점유율, 75%, 예약 증가율은 30% 이상인 것으로 집계돼 결과적으로 챗봇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기대효과가 적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헬스테크 사업과 관련해 매경헬스, 제주한국병원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병·의원에 AI 기술 혜택을 제공해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병·의원 챗봇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환자의 편의 제공과 그에 따른 방문율을 증대 시킴으로써 의료 산업 필수 솔루션으로 촉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항공·금융·유통·교육·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 챗봇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챗봇 산업 리딩 기업이다. 향후 초거대 AI 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전방위적인 AI 혁신, 챗봇 혁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