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372〉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사진=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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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다. 지식서비스, 정보통신 분야 특성화를 통한 기업맞춤 취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금융회계과, 마케팅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IT융합과, 그래픽디자인과, 뷰티케어과 등 3개 학년 총 27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뷰티케어과는 2020년 군포시 최초로 신설, K-뷰티 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특성화고 마인드 제고 △현장중심 교육과정 △1팀1기업 프로젝트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연계 △산학맞춤반 운영 등으로 차별화했다.

기업체 견학을 통한 선진 산업체 탐방, 해외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년별 정예학생을 선발하고,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 등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산학 협력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또 학교기업 ‘GPONE’을 설립하고 주식발행을 통한 자본금 확보, 인사, 회계결산, 배당금 지급 등 실제 기업운영 전 과정을 체험시켜 창업에 대한 실무능력을 함양한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직장예절 △인성함양 △중소기업이해연수 등 교육으로 예절 및 인성을 함양시킨다. 각 사 인사 담당자 중심으로 취업한 졸업생을 긍정 평가한다. 올해에도 우수 학생 추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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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실도 운영한다. 학생은 언제든지 취업지원실을 방문해 취업을 개별 상담하고,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학생 취업매칭 시스템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을 지원한다. 학생과 기업체 모두 만족도가 높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했다. 기초융합, 창작융합 등이다. 각 학과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학생에게 다양하고 창의적 수업 기회를 부여한다. 전문교과와 보통교과 융합 수업으로 자발적이고 활동적인 수업을 지향한다. 학생은 사회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사진=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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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재학생과 취업한 졸업생이 만나는 ‘선배 직장인과 대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학생은 선배로부터 현장 실무 경험과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을 듣고 배울 수 있다. 선·후배 간 돈독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취업 정보 공유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된다.

매년 직업기초능력 함양을 위해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 등을 주최한다. 학생 진로 능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취업률도 높다. 지난해에는 공무원 9급 세무직 합격자가 나왔다. 최근 3년 동안 졸업생이 취업한 공기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예금보험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아우른다. 금융권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안양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롯데케미칼 등 여러 기업에 취업했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졸업생이 취업한 이후에도 사후 관리한다. 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 및 직업능력을 강화한다.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역량을 지닌 유능한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인섭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교장은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 ‘꿈이 있는 학교’로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