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 “수술실 의료 개인 정보 노출 걱정 마세요”

정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시행 한 달 앞으로
수술실 맟춤 '시큐와처 for OR' 출시…정보 누출 차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개인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는 의료계 맞춤 솔루션 'SECUWATCHER for OR'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는 환자의 개인정보유출 우려, 의료진 근로 감시 및 인권 침해, 진료 위축 등 다양한 현안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의 '시큐워처 for OR'는 이러한 의료계 우려를 해소한 수수실 영상정보보안 솔루션이다.

수술실용 시큐와처'SECUWATCHER for OR'
수술실용 시큐와처'SECUWATCHER for OR'

제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CCTV 영상 보안 저장 암호화 및 안전한 영상 반출을 지원한다. 외부영상반출 신청 모듈과 영상 반출, 영상 암호화 모듈로 구성, 다양한 의료기관의 상황에 맞춰 독립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다. 또 이미 구축된 CCTV 관제시스템과 연동에 최적화됐다.

우경정보기술 제품은 △실시간 암호화로 저장 영상정보의 분실·도난·유출·변조 또는 훼손 방지로 의료진과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계정 권한 및 범위에 따른 영상정보 접근 통제△퀵-마스킹 기능으로 실시간 시청 영상의 개인정보 보호 △영상반출관리 서버를 통한 반출 이력 관리로 접근 권한에 따른 필요한 정보만 제공 △AI 기반 모션 감지를 통한 네트워크 영상저장장치(NVR) 동작 및 운용 △모션 감지 외 다양한 NVR 동작 및 운용 방법지원 △NVR을 통한 특정 및 지정 영상 검색 △각종 의료기관 및 각급 병원의 기존 운영 시스템과의 통합 및 운용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기관 및 각급 병원 수술실 내부 설치 시 오염 가능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의료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해 운영할 수 있된 커스터마이징 또한 지원한다.

우경정보기술 관계자는 “이미 다양한 전국 3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해당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시켜 앞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이 임박해 온 만큼 솔루션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