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사업 설계·시공·조달(EPC) 전문기업인 현대쏠라텍(대표 박수련)은 9월 6~8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에 참가해 핵심 경쟁력인 태양광·열 발전시스템 EPC 사업, 다양한 보유특허기술, 신규 비즈니스 창출 모델을 전시·소개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태양광·열 발전시스템 EPC 사업 △전력중개사업(전력중개 플랫폼, 통합발전소(VPP)) △ 소형풍력 △배터리 등이다.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스템 EPC 전문기업으로서 태양광 발전시스템 비즈니스모델인 주택용 소형태양광, 토지·임야 태양광, 농촌태양광, 수상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주차장 태양광 등을 소개한다. 또 보유특허기술 4건을 적용한 태양광 발전모듈 구조물, 태양전지모듈 고정장치, 태양광패널 지지용 지주 승하강 장치, 에너지저장장치의 화재감시장치도 전시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감시장치의 경우 함체 단위별로 소화처리가 가능하며 배터리 셀별로 온도를 감지할 수 있다. 부분방전 발생여부도 검출할 수 있으면서 구조가 단순화되는 장점을 제공한다.
헌대솔라텍은 대외적 홍보와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의 동사 사업 다각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풍력, 배터리 분야 등 신사업 분야의 동향 조사와 협업대상 기업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전시회간 발굴한 잠재고객대상 사후마케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박수련 대표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연계사업 강화와 중·장기적 신재생에너지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태양광·열 발전시스템 외에 전력중개사업분야, 소형풍력분야, 배터리분야 등 적극적인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자체 기술 내재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EET 2023'은 기존 국내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ET 2023'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