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 2023 우주항공·국방 SW 컨퍼런스 개최

10월 12일 '2023 슈어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 넥스테크 콘퍼런스' 개최

사진=슈어소프트테크
사진=슈어소프트테크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가 10월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3 Sure Aerospace & Defense NexTech Conference'를 개최한다.

최근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 성공과 함께 한국산 방산제품 수요 급증, 글로벌 국방비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K-방산이 사상 최대 호황을 맞이하고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 컨퍼런스에서는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의 발전, 우주항공 R&D 체계 개혁 등 산업 기술 혁신을 통한 우주항공 및 국방 SW의 역량 강화를 포함,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컨트롤웍스 등의 산업 전문 기업들이 발표 연사로 참여하여 우주항공과 국방 산업의 기술 방향성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MBD 방법론을 적용한 우주항공 분야의 제어기 개발 사례, 우주항공 SW를 위한 결함 주입시험 자동화, 자율주행 무기체계 시험 평가 시뮬레이터 등 AI 및 시뮬레이션 검증 사례를 포함한 총 9개의 세션과 기술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최초 SW 검증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SW 안전 기업으로 20년 이상 우주항공, 국방, 자동차 등 고신뢰·고위험 산업에서 많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무진들이 우주항공 및 국방 산업에서의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현섭 대표는 “우주항공과 국방 산업 관계자분들과 차세대 SW 기술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K-방산이 국제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SW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고 안전한 우주항공·국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