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21일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는 비대면 소비.유통시장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디지털 강사 18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등)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이다.
강사와 소상공인이 1대1 매칭되어, 소상공인이 있는 현장을 강사가 직접 방문한다. 교육 횟수도 소상공인의 지속적 역량 보완을 위해 1개 업체당 평균 3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소외 없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