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패드 자동 분리 특허 내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청소패드를 자동 분리하고 부착하는 특허를 냈다. 삼성전자는 아직 패드 부착형 로봇청소기를 내놓은 바 없어 제품 출시 여부가 주목된다.

4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청소패드를 자동으로 분리, 부착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특허를 등록했다.

로봇청소기가 스테이션에서 떨어진 위치에서 자동으로 패드를 분리한 후 스테이션에 접속하면 패드를 자동 부착하는 구조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특허 개념도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특허 개념도

시중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가운데 바닥을 닦아내는 제품은 패드가 벨크로(찍찍이)로 부착돼 있다. 사용자가 청소 전 깨끗한 패드를 로봇청소기에 붙이고, 청소 후 오염된 패드를 직접 떼어내 별도로 세척해야 한다. 삼성전자 특허가 적용된 제품이 나오면 사용자가 직접 패드를 분리하거나 부착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현재 삼성전자는 먼지흡입형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비스포크 제트 봇 AI'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패드를 부착해야 하는 물청소용 로봇청소기는 내놓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특허를 등록해도 반드시 제품에 해당 기능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해당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준비 중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