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러블루션, 美 웨이브와 '특별 추억' 완성

사진=모드하우스
사진=모드하우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디멘션(DIMENSION) 러블루션(LOVElution)이 미국 팬들과 빛나는 인사를 나눴다.

러블루션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의 마지막 투어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앞서 'ↀ(MUHAN)'를 발매하고 데뷔의 감격을 맛봤던 러블루션. 이들은 'ↀ'의 타이틀곡 'Girls' Capitalism'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그리고 색다른 커버 무대까지 완성하며 러블루션만의 매력을 뽐냈다.

퍼포먼스뿐만이 아니었다. 러블루션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찾아준 웨이브(WAV, 팬덤명)들과 눈을 맞췄고, 뜻깊은 이벤트 역시 마련해 첫 투어에 함께 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지시를 전했다.

이처럼 러블루션은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타이슨스, 애크런, 캔자스시티, 휴스턴, 포트워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까지 방문하는 대장정을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투어를 마친 러블루션은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미국 웨이브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과 뜻깊은 기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곧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이번 투어의 순간,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감격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러블루션이 트리플에스의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함께 탄생했던 에볼루션 역시 글로벌 웨이브들에게 빛나는 설렘을 안기고 있다. 바로 데뷔 앨범 '⟡(MUJU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Invincible'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러블루션이 소녀들의 특별한 자아를 사랑스런 매력으로 그려냈다면, 에볼루션은 조금 더 강렬하고 당찬 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Invincible'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500만뷰 고지를 넘어서며 에볼루션을 향한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증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