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는 30일 론칭을 앞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레전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한 서버 예약이 주말 동안 모두 조기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에서 정식 오픈 예정인 '뮤레전드'는 사전 예약에 이어 지난 22일 게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시작해 이틀 만에 1차 월드 서버 생성이 마감됐다. 2차 월드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 또한 조기 마감돼 3차 월드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8만명, 누적 가입자 수 1억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뮤 오리진2' 중국 서비스 버전인 '기적각성'은 2018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 1000만명을 기록했고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다..
밸로프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리퍼블리싱 전문 기업이다. 게임 개발 리소스와 글로벌 판권을 지식재산(IP) 홀더로부터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30개 이상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30일 오전 10시에 론칭 할 예정인 뮤레전드를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진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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