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지난 4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회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 중 1일차에 개최되는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아토리서는 R&D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 올해 50개사를 선정되었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매출 증가 및 투자유치 등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화 분야 35개사 중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도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아토리서치는 AI, CLOUD, Data Center 사업을 기본으로, 그중 SDDC솔루션 클라우드앤(CLOUD&)과 SDN솔루션 아토액세스(ATTO ACCESS)를 주력으로 갖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기업이다. 아토리서치는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확보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자사 클라우드앤과 아토액세스 등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제품과 기술력으로 부천 스마트시티 구축 등 사업을 수주해 기업의 성장은 이끈 것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해당 업체는 자사의 기술로 구축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해 세종특별자치시 업무 시스템에 클라우드 사업 참여했다. 이 사업에서 아토리서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해 인프라를 표준화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아토리서치 경영관리본부 박석준 본부장은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아토리서치는 자사 솔루션으로 사회 인프라망을 구축해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다”고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 풀스택을 기반으로 Earth-Scale Computer 사업을 펼쳐 나가 회사가 목표하는 IPO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국내외 9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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