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 따스한 마음

[기자의 일상] 따스한 마음

은행회관이 위치한 명동 11길에는 또 하나의 이름이 있습니다. 우당 이회영길. 형제 모두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걸로 유명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생가 터를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이 부여되었고, 생가터인 YWCA 앞에는 우당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추운 겨울 누군가 동상에 메어 놓은 목도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새로운 한 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봅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