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노후주택 개선 '새뜰마을사업' 지원

KCC 김상준상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협약식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김상준상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협약식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총 900여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했다.

KCC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세대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올해 2월말까지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하며 KCC가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