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OLED '아이패드 프로'… “더 얇아진다”

애플이 이르면 올 3월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프로를 업데이트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모델은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맥루머스
애플이 이르면 올 3월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프로를 업데이트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모델은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맥루머스

애플이 이르면 올 3월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프로를 업데이트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모델은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의 예상 크기는 다음과 같다. △현재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247.6x178.5x5.9mm △차기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249.7x177.5x5.1mm △현재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280.6x214.9x6.4 △차기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281.5x215.5x5.0mm

차기 아이패드 에어는 현재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크기와 화면을 가진다. 큰 디자인 변경도 없을 것으로 봤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크기는 약간 더 커지고 얇아질 예정이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더 얇아지는 이유는 OLED 디스플레이의 영향이다.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은 LCD 디스플레이 패널보다 얇다.

한편, 애플은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크기는 280.6mm x 214.9mm x 6mm으로 현재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거의 동일한 크기다.

두께는 LCD 디스플레이를 계속 탑재하기 때문에 전작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는 M3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더 많은 저장 공간 옵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