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전국적으로 새벽배송에 대한 국민 수요가 높고 대형마트 업계도 서비스 공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조했다.
강 차관은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하여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둘러보고, 과일, 생필품 등 물가현황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강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포장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대형마트 점포 기반 새벽배송을 위한 업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매장 내 신선식품 코너에서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먹거리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업계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한 바 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