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스마트상점' 정부사업에 기술 공급기업으로 참여

NHN KCP, '스마트상점' 정부사업에 기술 공급기업으로 참여

NHN KCP(대표 박준석)는 '2024년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기술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을 위해 관련 소상공인 컨설팅 및 기술도입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육성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NHN KCP는 이번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을 통해 하드웨어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결제 단말기를 쉽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NHN KCP 단말기 라인업은 키오스크 4종과 테이블 오더 1종으로 NHN KCP가 지난 26년간 자체 개발해 온 결제 기술과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군이다.

지난해 NHN KCP가 출시한 올인원 안드로이드 키오스크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매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기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포스와 키오스크 솔루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NHN KCP 박준석 대표는 “최근 업종별, 매장 규모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결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및 전환이 어려웠던 중소상공인이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