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초단기 카드매출선정산 투자상품 출시

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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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대표 이수환)는 소상공인 임베디드금융플랫폼 빌리크루와 함께 중소상공인 대상 카드매출선정산 투자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수익 연 12%(세전), 투자기간 3일 단위 초단기 파킹 투자 상품이다.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피플펀드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매출선정산 금융으로 어음·매출채권담보 투자 상품의 일종이다.

어음·매출채권담보 투자군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상품을 꾸준히 하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선호가 높다. 부동산담보투자 1년 만기 상품과 비교할 때 투자 기간이 매우 짧아 초단기 자금으로도 연 10%대 수익(세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견실한 중소상공인의 확정된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현저히 낮다.

이번 카드매출선정산 투자 상품은 가맹점 카드매출채권 담보 뿐만 아니라 빌리크루의 연대보증에 의한 신용보강까지 제공한다. 기존 출시된 선정산 투자 상품 대비 멀티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건우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상무는 “신규 선정산 투자 상품은 성공적인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인 '시간'과 '복리'의 효과를 짧은 기간 내에 체험해볼 수 있는 맛보기 투자 상품”이라며 “수익은 연 12%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보다 3배 넉넉하게, 투자기간은 3일로 최대한 짧게해 자유로우면서도 빠른 템포로 투자자 흥미를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