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파스토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구축' 업무 협약 체결

9일 정의정 람다256 대표(왼쪽)와 홍종욱 파스토 대표가 파스토가 서울시 강남구 람다256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표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정의정 람다256 대표(왼쪽)와 홍종욱 파스토 대표가 파스토가 서울시 강남구 람다256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표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대표 정의정)가 스마트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파스토(대표 홍종욱)과 대한민국 표준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운송 추적 시스템 및 신용 평가 시스템을 갖춘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람다256은 이번 파스토와 제휴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분석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 공동 개발과 데이터 분석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웹 3.0 생태계 진출을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파스토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물류 데이터와 전문적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시켜서 더욱 편리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 및 2센터 자동화 물류를 자체 기획 및 운영해왔다. 특허받은 자체 개발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반 매뉴얼 운영 센터 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을 확대시킨 바 있다. 집하지 및 센터 간 이동 등 미들마일 운송도 운영한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