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오는 2월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여대학을 사전 공모해 예비 평가를 진행한다. 대학별 라이즈 전략을 사전 점검해 본사업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부산형 라이즈사업을 빠르게 안착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시는 라이즈사업에 참여해 대학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허브 기능을 수행할 대학을 2월 7일까지 사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전 공모에서 '2025~2029년 5개년 부산발전계획'과 대학별 특성화 발전 전략의 연계성을 집중 평가한다.
세부적으로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과 정합성, 대학 혁신과 특성화 전략, 부산형 라이즈 대표모델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추진전략 등에서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재정투자계획의 적정성을 종합 검토한다.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는 “대학별 사전 공모 사업계획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 분야와 지역기업 등 수요자 관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선정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 등급은 부여하지 않고 대학에 평가 결과와 검토 의견만 제시할 예정이다. 대학은 평가 및 검토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본사업 공고 때 제출하면 된다.
시는 부산형 라이즈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21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지방 정부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라이즈”라며 “부산시는 대학별 특성화 역량을 키워 혁신대학을 만들고, 이 혁신대학이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