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이 비주얼만큼 뛰어난 요리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달려라 석진' 18화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설맞이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 진의 모습이 비쳤다.
특히 비주얼만큼이나 유쾌한 예능감과 함께,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식사의 80%는 직접 요리해 먹는다”며 홍진경과 잡채, 갈비, 섞박지를 만들어 담는 모습은 진의 다재다능 매력을 새롭게 느끼게 했다.
또한 “이렇게 잘생기게 태어나면 좋아요?”라는 홍진경의 질문에 “맞아요. 좋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는 모습과 함께, 까치, 햄스터, 고릴라 등을 흉내내는 마임게임에서의 호흡까지 본연의 유쾌예능감 또한 돋보였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도시락은 평소 진과 친분이 두터운 백종원과 배우 이이경에게 전달됐고 둘은 인증 사진과 영상을 찍어 진의 정성에 화답했다.
한편 진은 매주 화요일 밤 그룹 콘텐츠와 연결되는 자체예능 '달려라 석진'을 공개, 팬들과의 유쾌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