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안심보상제로 중고거래·사기 금융사고 20억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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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지난해 안심보상제로 5381명에게 총 20억원을 보상했다.

안심보상제는 금융사고 발생 시 토스의 잘못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고객 보호 서비스 제도다.

업계에서 처음 도입된 이 서비스는 크게 중고거래 사기와 금융사고로 나뉜다. 중고거래 사기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실물 거래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고는 제3자 명의도용, 보이스 피싱 등 토스를 거쳐 일어난 금전 피해를 포함한다. 두 경우 모두 토스가 피해 금액을 먼저 보상한다.

지난해 5381건의 고객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하루 평균 약 15명이 보상받았다. 전체 보상 금액은 약 20억 원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약 38만원의 지원을 받은 셈이다. 지급된 보상액의 88%는 중고거래 사기에, 12%는 금융사고에 해당했다.

안심보상제는 토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고거래는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금융사고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토스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토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토스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용자 보호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