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는 최근 호법면 후안리 일대 '호법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완료하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고령 인구 거주율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후안리 57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주차와 이동 통로가 혼재돼 사고위험이 컸던 호법농협 앞 공간에 보행로를 신설해 보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치됐던 유휴공간에는 벤치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런 개선 작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들은 이번 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호법농협 정기총회에서 시 미래도시과 장원섭 도시디자인팀장과 이하나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경기도 건축디자인과가 현장을 방문해 이번 사업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김경희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약자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