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연지가 '한번만 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김연지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한번만 더'를 발매한다.
'한번만 더'는 1989년 고(故) 박성신의 1집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지금까지도 대중은 물론 후배 가수들에게 꾸준히 리메이크되며 사랑받고 있다.

2025년 김연지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한번만 더'는 리드미컬한 원곡과는 다르게 절제된 사운드와 김연지 특유의 깊고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연지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과 남다른 곡 해석력으로 추억의 명곡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특히 김연지는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등 공감을 자극하는 애절한 이별 가사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곡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